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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13세전에 완성하는 독서법 - 김미옥 내아이는 행복한 삶을 살면 좋겠다. 대대수 부모들의 초심은 이렇게 아름답지만, 한국 교육 현실에 점차 성과주의적으로 변하게 되는건 아닐까? 독서가 중요하다는건 어찌보면 너무 당연시 되어왔다. 그런데 왜, 그래서 어떻게, 이걸 진지하게 고민해 본 적은 없다. 이책을 통해 강한 동기부여와 구체적인 방법론을 얻을 수 있을까? [목차를 통한 미리보기] 1부 13세 전 독서 습관이 평생을 좌우한다 > 13세까지가 골든타임이다. 왜 13세 까지인가에 대해 뇌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많이 가진자가 더 많이 가질 수 있다(마태효과) 돈도 지식도 마찬가지다 그 기본 베이스가 독서를 통해 얻은 어휘력, 논리력, 이해력, 창의성 등등이다. 2부 독서력이 곧 공부력이다 > 위에 언급한대로 독서를 통해 기본기를 갖추면, 다른.. 더보기
[독서]부모라면 유대인처럼 - 고제학 전세계에 포진되어있는 잘나가는 유대인들 (정치,경제,문학, 부자,부자,부자들) 그 비밀을 밝히려는 행동이 한창 유행했고, 그 결과 유대인 교육법이 한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한국의 현실과 동떨어져서 적용하기 힘들다는 생각은 우선 접어두고, 그들의 노하우를 알아보고자 읽었다. [목차를 통한 미리보기] 1.가정교육 > 유대인의 교육의 핵심은 가정교육이다 가족간의 대화의 중요성, 부모들이 서로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아이의 질문을 너무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것 유대인 가정의 공통점은 아이의 교육을 위해 부모가 노력한다는 것이다. 사교육과같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환경을 만들어주고 함께 규율을 지키고 모범을 보임으로써 자연스럽게 아이가 좋은 영향을 받도록 한다. *아이에게 '.. 더보기
[독서]호모데우스-유발하라리 '사피엔스'로 대박을 터뜨린 유발 하라리의 최신작이다. 카피를 보면 사피엔스 는 현재까지의 이야기이고, 호모데우스 는 미래에 대한 이야기 일 거라 예상된다. 미래의 모습에 대한 서술이 많을 것 같으나, 그런쪽으로 포커스 맞춰져 있지는 않다. 그런책을 기대한다면 유앤보고서2050같은 책을 읽으면 되겠다. [목차를 통한 맛보기] 1. 인류의 새로운 의제 > 이부분 내용만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봐야할까 통찰력에 놀라면서 읽었다. 인류는 지금까지 기근, 질병, 전쟁에 의해 고통받았으나 이제는 거의 극복했다고 봐도된다. 이제는 새로운 현안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것은 죽음의 극복 , 행복과같은 것들이다. 제1부 호모 사피엔스 세계를 정복하다. > 인류가 지구를 정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들은 유기적으로 협동한.. 더보기
[독서]속임수의 심리학-김영현 저자는 현직 검찰수사관으로 다양한 사기사건 사례를 통해, 사람들이 어떻게 속아넘어가고 그것에 어떠한 심리적 요인이 있는지 기술하고 있다. [목차를 통한 맛보기] Part 1) 이대로라면 평생 속고만 산다 > 사람들이 속는 일반적인 상황과 원인에 대해 이야기한다. 속임수 기법에는 공통적으로 욕망, 신뢰, 불안 이라는 심리가 있다. 뉴턴이 투자실패한 사례, 선급금사기 등을 예로 든다. Part 2) 속임수는 욕망을 먹고 자란다. > 타인이 속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이해가 안가기도 한다. 왜 저렇게 바보같이 속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면 대부분 그들이 욕망을 자극당했기 때문이다. '이 기회를 놓치면 후회할거야' 와 같은 심리는 비합리적인 행동을 유도하기 좋은 장치이다. Part 3) 익숙해서 고민하지 않는 .. 더보기
어떻게 읽을 것인가-고영성 43. 너희들의 두뇌는 고정되어 있지 않다. 두뇌는 연습으로 힘을 키울 수 있는 근육과 같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하면 더 똑똑해질 수 있다. > 뇌의가소성에 관련된 말로, 학습에 임하는 아이들에게 위와같은 말을 해줌으로써 학습효과가 상승했다. 107, 113 남독은 낯선 것에 대한 즐거움을 누리는 방법이다. ...한 번도 접해 보지 못한 작가의 생각과 만남으로써 창의성의 씨앗을 뇌에 심어 놓을 수 있다.....결국 창의적 인간이란 그 뇌 안에 낯선 것들이 들끓고 있고, 그 혼돈 속에서 새로운 것을 탄생시키는 인간이다. > 연결지식 208. 분노와 슬픔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다....그럴 수 없다면, 격한 부정적 감정이 엄습해 올 때, 가장 좋은 것은 그것에 대해 글을 쓰는 것이.. 더보기
13세 전에 완성하는 독서법-김미옥 65. 독서를 많이 한 아이는 표현할 수 있는 어휘의 수가 많아지고 그만큼 인식 속도, 즉 배우는 속도가 빨라진다는 것이다. 어휘력의 발달은 단순하게 언어의 발달로 그치지 않는다. 특히 어릴때는 언어 발달과 인지 발달, 그리고 사회성 발달이 연결된다. 67. 내 아이가 무언가를 잘하기를 바란다면 그것을 빨리 시작하거나 많이 시키는 것보다 먼저 아이가 빨리 배울 수 있는 뇌의 그릇을 만드는 것이 현명하다. 독서는 아이의 두뇌를 근본적으로 바꿔주는 활동이기 때문이다. 69. 사실 초당학교 성적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다만 공부에 대한 재미와 자신감을 잃지 않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해낸다면 그 아이의 학습 미래는 기대해볼 만하다......학습의 최대 관건은 어휘력에 있다. 어휘력은 단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더보기
역사의 역사-유시민 역사가 및 역사학자들에 대해 탐사한 지식 르포르타주 -> 과거 시계열순으로 역사와 관련된 중요학자들을 기준으로 작성된 책이며 르포 형식을 지향하고 있다. 154 유물론은 물질세계가 인간의 관념과 상관없이 존재한다고 보는 철학이다. 유물론에 따르면, 물질이 먼저고 인간 정신과 의식은 나중이다. 달리 말하면, 의식은 물질의 산물이다. ....신이 우주와 인간을 창조했다고 믿는것은 ..어디까지나 믿음일 뿐이다. 193 신채호 : 역사는 아와 비아의 투쟁의 기록이다....역사가는 저마다 '아'를 달리 설정할 수있다. 민족, 국가, 종교, 인종, 계급 등..... 대립하는 것의 투쟁을 역사 발전의 동력으로 보았다는 점에서 신채호의 역사철학은 유물사관과 닮아 있다. 234 에드워드 H카 : 역사관 역사가와 사실의 .. 더보기
국가란 무엇인가 맺음말 일부 발췌-유시민 훌륭한 국가를 생각한다 나는 사람들 사이에 정의를 수립하는 국가를 원한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을 수단이 아니라 목적으로 대하는 국가, 국민을 국민이기 이전에 인간으로 존중하는 국가, 그런 국가가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부당한 특권과 반칙을 용납하거나 방관하지 않으며 선량한 시민 한 사람도 절망 속에 내버려두지 않는 국가에서 살고 싶다. 그런 국가에서 개인으로서 훌륭한 삶을 살려면 우리들 각자는 "먼저 인간이고 그 다음에 국민이어야 한다"고 믿는다. "법에 대한 존경심보다는 먼저 정의에 대한 존경심을 기르는" 시민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만 훌륭한 국가를 만들 수 있고 훌륭한 국가에서 살 합당한 자격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 그런 나라가 되지 못했다고 해서 대한민국을 비하하거나 사.. 더보기
국가란 무엇인가-유시민 이 책을 읽음으로써 내가 기대한 것은 작가 유시민의 글을 읽는다는것 그 자체와, 그가 정의한 국가란 무엇인가, 바람직한 국가에 대한 그의 의견은 무엇일까, 국가에서 살고 있는 우리가 어떤 생각을 갖고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가이드 정도 였다. 아마도 내가 기대한 것들은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모두 포함되어 있었던 것 같다. p.49 합법적 폭력 국가주의 국가론. 이를 따르는 사람과 정치세력을 가리키는 용어로는 '이념형 보수' 가 적당할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국가주의 국가론은 강력한 경쟁력을 지닌 이론이다. 가장 강력한 감정인 두려움을 정서적 기반기반으로 삼고 있다. p. 70 공공재 공급자 국가는 개인의 자유를 어떤 경우에 어느 정도까지 정당하게 구속 할 수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해 밀은 간단명료한 단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