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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

어떻게 읽을 것인가-고영성 43. 너희들의 두뇌는 고정되어 있지 않다. 두뇌는 연습으로 힘을 키울 수 있는 근육과 같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하면 더 똑똑해질 수 있다. > 뇌의가소성에 관련된 말로, 학습에 임하는 아이들에게 위와같은 말을 해줌으로써 학습효과가 상승했다. 107, 113 남독은 낯선 것에 대한 즐거움을 누리는 방법이다. ...한 번도 접해 보지 못한 작가의 생각과 만남으로써 창의성의 씨앗을 뇌에 심어 놓을 수 있다.....결국 창의적 인간이란 그 뇌 안에 낯선 것들이 들끓고 있고, 그 혼돈 속에서 새로운 것을 탄생시키는 인간이다. > 연결지식 208. 분노와 슬픔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다....그럴 수 없다면, 격한 부정적 감정이 엄습해 올 때, 가장 좋은 것은 그것에 대해 글을 쓰는 것이.. 더보기
13세 전에 완성하는 독서법-김미옥 65. 독서를 많이 한 아이는 표현할 수 있는 어휘의 수가 많아지고 그만큼 인식 속도, 즉 배우는 속도가 빨라진다는 것이다. 어휘력의 발달은 단순하게 언어의 발달로 그치지 않는다. 특히 어릴때는 언어 발달과 인지 발달, 그리고 사회성 발달이 연결된다. 67. 내 아이가 무언가를 잘하기를 바란다면 그것을 빨리 시작하거나 많이 시키는 것보다 먼저 아이가 빨리 배울 수 있는 뇌의 그릇을 만드는 것이 현명하다. 독서는 아이의 두뇌를 근본적으로 바꿔주는 활동이기 때문이다. 69. 사실 초당학교 성적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다만 공부에 대한 재미와 자신감을 잃지 않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해낸다면 그 아이의 학습 미래는 기대해볼 만하다......학습의 최대 관건은 어휘력에 있다. 어휘력은 단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더보기
역사의 역사-유시민 역사가 및 역사학자들에 대해 탐사한 지식 르포르타주 -> 과거 시계열순으로 역사와 관련된 중요학자들을 기준으로 작성된 책이며 르포 형식을 지향하고 있다. 154 유물론은 물질세계가 인간의 관념과 상관없이 존재한다고 보는 철학이다. 유물론에 따르면, 물질이 먼저고 인간 정신과 의식은 나중이다. 달리 말하면, 의식은 물질의 산물이다. ....신이 우주와 인간을 창조했다고 믿는것은 ..어디까지나 믿음일 뿐이다. 193 신채호 : 역사는 아와 비아의 투쟁의 기록이다....역사가는 저마다 '아'를 달리 설정할 수있다. 민족, 국가, 종교, 인종, 계급 등..... 대립하는 것의 투쟁을 역사 발전의 동력으로 보았다는 점에서 신채호의 역사철학은 유물사관과 닮아 있다. 234 에드워드 H카 : 역사관 역사가와 사실의 .. 더보기
국가란 무엇인가 맺음말 일부 발췌-유시민 훌륭한 국가를 생각한다 나는 사람들 사이에 정의를 수립하는 국가를 원한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을 수단이 아니라 목적으로 대하는 국가, 국민을 국민이기 이전에 인간으로 존중하는 국가, 그런 국가가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부당한 특권과 반칙을 용납하거나 방관하지 않으며 선량한 시민 한 사람도 절망 속에 내버려두지 않는 국가에서 살고 싶다. 그런 국가에서 개인으로서 훌륭한 삶을 살려면 우리들 각자는 "먼저 인간이고 그 다음에 국민이어야 한다"고 믿는다. "법에 대한 존경심보다는 먼저 정의에 대한 존경심을 기르는" 시민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만 훌륭한 국가를 만들 수 있고 훌륭한 국가에서 살 합당한 자격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 그런 나라가 되지 못했다고 해서 대한민국을 비하하거나 사.. 더보기
국가란 무엇인가-유시민 이 책을 읽음으로써 내가 기대한 것은 작가 유시민의 글을 읽는다는것 그 자체와, 그가 정의한 국가란 무엇인가, 바람직한 국가에 대한 그의 의견은 무엇일까, 국가에서 살고 있는 우리가 어떤 생각을 갖고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가이드 정도 였다. 아마도 내가 기대한 것들은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모두 포함되어 있었던 것 같다. p.49 합법적 폭력 국가주의 국가론. 이를 따르는 사람과 정치세력을 가리키는 용어로는 '이념형 보수' 가 적당할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국가주의 국가론은 강력한 경쟁력을 지닌 이론이다. 가장 강력한 감정인 두려움을 정서적 기반기반으로 삼고 있다. p. 70 공공재 공급자 국가는 개인의 자유를 어떤 경우에 어느 정도까지 정당하게 구속 할 수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해 밀은 간단명료한 단 .. 더보기
경제 심리학 - 댄 애리얼리 15. 인간 행동의 본질을 이해함으로써 인간의 심리를 파악하고, 이러한 심리가 판단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분명하게 인식하도록 하여 최종적으로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하는 것이 행동경제학이 추구하는 진정한 목표다. 272. 행복감을 얻는 속도를 늦추라... > 가능하다면 고통은 일시불로, 행복은 나눠서 경험하라. 혼수를 한번에 장만하면 그 기쁨과 만족은 짧지만 가구와 가전을 하나 하나 채워넣으면 그때마다 행복이 더해져서 행복감이 오래가게된다. 353. 인식가능 희생자효과 고통받는 사람들의 정보를 자세히 알고 있을때 우리는 더 큰 동정심을 느낀다. > 사람들은 통계 보다도 스토리에 움직인다. 몇백명이 대량학살당한건 현실감이 없지만 어느 한명이 고통당하는건 스토리를 통해 감정이입하기 쉬워진다. 또한 대량.. 더보기
코끼리는 생각하지마 오바마 당선과 관련있다는 인지언어학자의 저서이다. 제목인 '코끼리는 생각하지마' 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인간의 뇌는 어떤 단어를 들은순간 그 개념을 떠올리게 된다. 가령 '코끼리는 생각하지마' 라는 말을 듣는순간 뇌에서는 코끼리의 개념이 활성화 될 수 밖에 없다. 이와같이 사람이 컨트롤하지 못하는 의식수준이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것에 대하여 설명하는 책이다. 보수주의자들은 엄한 아버지의 역할을 수행하려하고, 진보주의자는 자상한 부모의 역할을 수행하려 한다. 엄한 아버지는 본인이 맞다고 생각하는 진리를 아이들에게 가르치며, 그 결과를 위해 통제하려고 한다. 돈을 버는것이 옳고, 일하지않고 돈을 받는것은 옳지 않다. 그래서 보수주의자들은 복지를 싫어한다. 세금을 부정적으로 여긴다. 그래서 '세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