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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독서] 13세전에 완성하는 독서법 - 김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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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이는 행복한 삶을 살면 좋겠다.

대대수 부모들의 초심은 이렇게 아름답지만, 한국 교육 현실에 점차 성과주의적으로 변하게 되는건 아닐까?

독서가 중요하다는건 어찌보면 너무 당연시 되어왔다. 그런데 왜, 그래서 어떻게, 이걸 진지하게 고민해 본 적은 없다. 

이책을 통해 강한 동기부여와 구체적인 방법론을 얻을 수 있을까?

 

[목차를 통한 미리보기]

1부 13세 전 독서 습관이 평생을 좌우한다

> 13세까지가 골든타임이다. 왜 13세 까지인가에 대해 뇌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많이 가진자가 더 많이 가질 수 있다(마태효과) 돈도 지식도 마찬가지다

그 기본 베이스가 독서를 통해 얻은 어휘력, 논리력, 이해력, 창의성 등등이다. 

 

2부 독서력이 곧 공부력이다

> 위에 언급한대로 독서를 통해 기본기를 갖추면, 다른 아이들보다 학습이 늦어도 금방 따라잡는다. 

독서를 통해 갖춰진 많은 능력들이 공부력을 키워놨기 때문이다. 

독서를 통해 앉아있는것에 익숙해지고, 읽기 능력이 향상되는등의 효과는 모든 학습의 이해력 향상에 관여한다.

 

3부 내 아이를 위한 맞춤 독서법

> 독서 환경을 만들어라. 

그리고 시중의 공식처럼 독서법을 따르는 것보다 내 아이의 수준과 성향에 맞춰서 독서를 시켜라.

부모들이 착각하는게 양치는 억지로라도 시키면서 독서를 억지로 시키는건 미안해한다. 

이가 썩느니 억지로 양치시키는게 낫듯이, 머리가 썩느니^^; 독서를 억지로라도 습관화 시켜라.

 

[읽고난 후]

읽기전 기대했던 두가지, 독서교육의 동기부여와 구체적인 방법론 모두 만족할 수준으로 얻은 것 같다. 

독서의 효과가 다소 과장되게 표현 되어있을수도 있다. 독서 교육을 한다고 아이의 성공이 보장되는것은 물론 아닐 것이다. 

 

하지만 내 아이가 꿈이 있으면 좋겠고, 미래의 불확실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한 인재이기를 바란다면, 

우선은 아이가 독서를 통해 기본기를 갖출 수 있도록 부모가 함께 노력해보는건 좋은 시도일 것 같다. 

 
* 책에서 소개된 융합독서방법과 독후활동 실행하기는 실제로 시도하기에 괜찮은 방법인 것 같다.